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이후 라섹 수술까지 받은 근황을 전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도전은 계속된다 2025 하반기 러닝 마라톤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시은은 “잘 지냈다. 나는 남편을 간호하느라 바빴다”고 했다.
이에 진태현은 “그렇다. 내가 라섹을 했다. 내 몸을 다 고치는 중”이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암 수술한 지 3주가 됐고, 라섹 수술한 지 일주일 정도가 되어간다. 라섹은 오른쪽 눈만 했고 왼쪽에는 렌즈 삽입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 달성으로 실버버튼을 받았다고 밝혔다. 축하 노래를 합창한 진태현은 “그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10만이 목표였기 때문에 이제 떠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진태현은 박시은과 함께 예정된 마라톤 계획도 공개했다. 진태현은 “수술하면서 한 두 달 넘게 운동을 못했다. 나가서 조깅을 하긴 했는데 운동이라 볼 수는 없다. 사실 놀았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다시 훈련을 하기 위해 이제 대관령으로 간다. 가서 몇 주동안 있을 거고, 왔다가 또 다시 갈 거다. 그래서 여름 내내 대관령에 있을 예정”이라며 하반기 참가할 대회 계획에 대해서는 “런 서울 런이라고 시은 씨는 10km, 나는 하프를 나간다”며 9월 중에는 접수가 가능한 대로 하나의 대회에 더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