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최교진 교육부장관 만나 ‘특수교사 순직 인정 협조’ 요청

2025-09-16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6일 최교진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인천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그 교사의 헌신이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순직으로 인정돼야 한다”며 “순직 인정이 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이번 순직 인정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이자, 특수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모든 교원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며 “이와 함께 특수교사가 학생들과 온전히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 행정업무 경감 등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교육부가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과 관련해 교육감 의견서와 교직원 탄원서를 공무원연금공단 등 관계기관에 제출했으며, 대통령실(본지 온라인판 9월 5일자 인천면, 지면 9월 8일자 교육면 보도), 교육부, 국회 등도 방문해 고인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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