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14회 변호사공익대상에 임성택·한센인권변호단 선정

2026-01-02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제14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개인 부문에 임성택 변호사를, 단체 부문에 한센인권변호단을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개인 부문 수상자인 임 변호사는 지난 27년간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프로보노 활성화에 앞장서며 변호사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실천하고 공익법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변협은 "임 변호사는 공익법단체 두루를 설립하고 로펌공익네트워크를 창립하는 등 로펌 공익활동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며 "장애인 권리 옹호를 위한 공익소송, 법 제도 개선 활동을 비롯해 아동∙노인 인권 보호 활동, 사회적 가치 제도화 관련 활동, 기업과 인권 관련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인권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변협은 "한센인권변호단은 변호단 활동을 통해 한센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이끌며, 오랜 세월 한센인이 겪어온 차별과 소외의 문제에 맞서왔다"며 "특히 한센병 소록도보상청구소송을 통해 일본 한센보상법의 개정을 이끌어 내, 일제강점기 강제격리, 단종 등 중대한 인권침해를 겪은 한센인들이 일본 정부로부터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제14회 변호사공익대상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6시 제주신화월드 호텔 앤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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