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의사, 무신론자였다…정작 그에서 본 예수의 모습

2025-01-16

#궁궁통1

가톨릭 정양모(90) 신부를

만났습니다.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성서학자’입니다.

정 신부는

프랑스에서 3년,

독일에서 7년간

공부를 했습니다.

당시

정 신부는

프랑스에서

아주 인상 깊은 인물을

알게 됐습니다.

수년 전에

세상을 떠난

베르나르 쿠슈네르입니다.

쿠슈네르는

프랑스 사람입니다.

이름이 ‘베르나르’인 걸 보면

어릴 적에

가톨릭 세례를

받았을 겁니다.

정작

베르나르 자신은

생전에

“나는 무신론자”라고

말했습니다.

스스로

무신론자라고 말하는

베르나르 쿠슈네르가

정 신부는

왜 그리

인상적이었을까요.

#궁궁통2

베르나르 쿠슈네르는

의사입니다.

그는

고민했습니다.

“의사가 있을 곳은

어디인가?”

스스로

답했습니다.

“환자의 곁이다.”

다시 물었습니다.

“환자가

가장 많은 곳이

어디인가?”

답은 명쾌했습니다.

“전쟁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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