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많은 국민께서 나눔의 실천에 동참하셔서 모두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결핵협회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성금을 전달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은 행사에서 크리스마스 씰이 담긴 액자를 신민석 대한결핵협회장으로부터 전달받고, 준비한 성금 봉투를 신 회장과 함께 성금함에 넣었다.
이어 결핵 퇴치에 앞장서 온 협회의 헌신·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결핵환자 맞춤형 통합관리를 통해 모든 환자가 치료 중단 없이 완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대행은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가 어린이들에게 친숙함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찾아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