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1/21/20250121000023_0700.jpg" /></figure>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IPO·상장폐지 제도개선 공동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제기된 증시 진입 및 퇴출 제도 개선 필요성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div>

<div><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1/21/20250121000034_0700.jpg" /></figure>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IPO·상장폐지 제도개선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석훈·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박사, 정형규 금융투자협회 상무, 이미현 한국거래소 상무, 김준만 코스닥협회 상무, 유승창 KB증권 본부장, 박지훈 메릴린치 상무 등이 배석했다. <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1/21/20250121000018_0700.jpg" /></figure><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1/21/20250121000046_0700.jpg" /></figure><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1/21/20250121000032_0700.jpg" /></figure><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1/21/20250121000040_0700.jpg" /></figure><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1/21/20250121000035_0700.jpg" /></figure><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1/21/20250121000044_0700.jpg" /></figure><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1/21/20250121000022_0700.jpg" /></figure><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1/21/20250121000043_0700.jpg" /></figure></div>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IPO·상장폐지 제도개선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금융위·금감원·거래소·금투협·자본연, 'IPO 및 상장폐지 제도개선 세미나' 개최

<div>당국-유관기관, 제도 개선 공동 세미나 진행자본시장 효율·신뢰 높인다... 시장 경쟁력↑정은보 이사장 "중장기 투자 문화 만들 것""좀비기업 적시 퇴출로 신뢰 회복 노린다"<figure><img src="https://meconomynews.com/news/photo/202501/107510_127396_157.jpg" /></figure>금융당국이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해 칼을 빼 들었다. IPO(기업공개) 시장에서는 기업 가치 기반의 투자가 자리할 수 있게 하고, 상장 폐지 관련 요건 강화와 함께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 골자다. 21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금융감독원(금감원), 한국거래소(거래소), 금융투자협회(금투협), 자본시장연구원 등은 거래소 서울 사옥 콘퍼런스홀에서 '지속적인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IPO 및 상장 폐지 제도 개선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관된 자본시장 밸류업 추진을 위해 정부, 유관기관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IPO 제도개선 방안'과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투협회장, 이승우 금감원 부원장보 등을 비롯해 금융투자업권과 언론, 협회,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정부가 우리 자본시장 밸류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지만, 주요국 증시 대비 시가총액 상승률, 주가지수 상승률 간의 괴리가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IPO 시장의 경우 과도하게 단기차익 위주로 운용되고 진입 대비 퇴출이 원활하지 않아 자본시장의 효율성과 신뢰를 저하시킨다는 지적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관투자자가 기업 가치 평가를 기반으로 신중히 수요예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건을 강화하고, 주관사가 흥행에만 힘쓰지 않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며 "상장 폐지 제도의 경우 시장 신뢰 저해 기업들이 원활이 퇴출될 수 있도록 요건을 강화하고 절차를 효율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이 같은 상장 폐지 제도 개선과 함께 효율적이고 투자자 보호가 이뤄지는 시장 구조를 만들기 위한 '주식시장 체계 개편 방향'도 검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기업이 각각의 성장단계와 특성에 맞춰 원활히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자는 이에 따른 참여 시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장 간 차별화, 연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향후 우리 시장의 특성, 해외 사례 등을 심층 분석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의 공론화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본시장 밸류업은 긴 호흡으로 꾸준히, 동시에 한 순간도 그 고삐를 놓지 않고 모멘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의 'IPO·상장 폐지 제도 해외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금투협과 거래소 담당 임원들의 ''IPO·상장 폐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당국과 유관기관은 IPO 제도 개선 방향으로 ▲기관투자자 의무 보유 확약 확대 ▲수요예측 참여 자격·방법 합리화 ▲주관사 역할·책임 강화 등을 들었다. IPO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들이 단기차익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것 자체를 제도 개선을 통해 보완해 나가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상장 폐지에 있어서는 재무적, 비재무적 요건 등 두 요건을 모두 정비한다. 재무적 요건에 있어서는 시가총액, 매출액 요건 기준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비재무 요건의 경우 감사 의견 미달 요건 기준을 강화해 상장 폐지를 보다 효율화할 계획이다. 패널토론도 마련됐다. 조명현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창준 한양대 교수, 유승창 KB증권 본부장, 신승묵 삼성자산운용 상무, 박지훈 메릴린치 상무, 홍성관 라이프자산운용 부사장, 김춘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1본부장, 김준만 코스닥협회 상무, 고상범 금융위 자본시장과장, 김준호 금감원 공시심사국장, 이미현 거래소 상무, 정형규 금투협 상무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figure><img src="https://meconomynews.com/news/photo/202501/107510_127397_1555.jpg" /></figure>정 이사장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오늘 공개하는 제도 개선 방안을 통해 기업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중장기 투자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장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려 한다"며 "기업가치를 기반으로 둔 투자 문화를 확산시키면서 중장기 투자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표명했다. 그는 "좀비기업은 결국 불공정 거래의 온상이 되고, 투자자 신뢰를 훼손하는 주요인이 된다"며 "좀비기업 적시 퇴출로 신뢰를 회복하고 우리 자본시장 선진화,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div>

당국-유관기관, 제도 개선 공동 세미나 진행. 자본시장 효율·신뢰 높인다... 시장 경쟁력↑. 정은보 이사장 "중장기 투자 문화 만들 것"

당국, '증시 밸류업' 사활... IPO·상폐 '요건' 조이고 '효율' 높인다

<div><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1/21/20250121000058_0700.jpg" /></figure>(오른쪽 여섯 번째)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및 국내 정치적 리스크 대응과 대내외 금융시장 이슈 관련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div>

(오른쪽 여섯 번째)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국계 금융회사 CEO들 만난 이복현 금감원장

<div><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501/news_1737336464_1453390_m_1.jpeg" /></figure>KB캐피탈은 지난 17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수원에서 빈중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 및 부서장과 국내 자회사인 KB핀테크 대표, 해외법인 법인장 등 총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경영전략회의는 2025년 KB금융그룹의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KB캐피탈의 경영전략을 발표하며 회의를 시작했다.이후 인사이트를 넓히는 외부 특강과 CEO 주재 타운홀 미팅 순으로 구성돼 자율적인 분위기 속 소통 중심의 회의로 진행됐다.빈 대표는 올해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KB캐피탈이 지속 가능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4가지 아젠다로 ▲플랫폼 수익 창출 역량 강화 ▲자본효율성 중심 포트폴리오 재정립 ▲비용절감 및 효율적 자원 배분 ▲건전성 관리를 위한 심사전략 및 운영체계 고도화를 제시했다.그는 "경제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지만 시장 변화에 기민한 대응으로 최적의 방향성을 수립해 나간다면 슬기롭게 모든 상황을 헤쳐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금융지주 계열사,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플랫폼 보유라는 KB캐피탈만의 강점을 토대로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영전략회의를 마무리 했다.</div>

KB캐피탈은 지난 17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수원에서 빈중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 및 부서장과 국내 자회사인 KB핀테크 대표, 해외법인 법인장 등 총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KB캐피탈, 경영전략회의 개최…"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

<div>20일 본사서 황종연 사업전략부문 부사장 주재로 열려<figure><img src="https://www.jeonmae.co.kr/news/photo/202501/1113278_816978_3832.jpg" /></figure>농협금융은 20일 제1차 자산운용전략회의를 열고 농업금융이 나아갈 자산운용 전략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중구 본사에서 황종연 사업전략부문 부사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글로벌 3대 키워드 분석 ▲2025년 금융시장 전망 ▲2024년 자산운용 성과 ▲2025년 자산운용 추진 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트럼프 2.0시대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농협금융이 나아갈 자산운용 전략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황종연 부사장은 회의에서 자산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금융시장 상황과 경쟁 환경, 계열사별 자산운용 전략 등을 살폈다. 그는 “국민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금융의 고유 목적 달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투자와 철저한 리스크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영선 기자 jys2030@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div>

20일 본사서 황종연 사업전략부문 부사장 주재로 열려. 농협금융은 20일 제1차 자산운용전략회의를 열고 농업금융이 나아갈 자산운용 전략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금융, 제1차 자산운용회의…계열사별 자산운용 전략 논의

<div><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1/21/20250121000001_0700.png" /></figure>한국공인회계사회는 한국회계기준원 이한상 원장이 한국인 최초로 공익감독위원회(Public Interest Oversight Board, PIOB) 위원으로 선임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PIOB는 전 세계 공인회계사들의 업무수행을 위해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와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가 제정 및 개정하는 국제감사인증기준과 국제윤리기준이 공익에 부합하는지를 감독하는 국제기구다. IAASB와 IESBA 위원의 선임 과정 전반을 관할하여, 국제 기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한상 원장은 "한국인 최초로 PIOB위원으로 선임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IAASB와 IESBA가 만드는 국제 감사, 인증, 윤리, 독립성 기준이 공익에 부합하고 봉사하도록 잘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지속가능성, 회계부정, 계속법인, 공익단체 그리고 정보기술 등 현재 주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현안에 한국 회계업계를 포함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이한상 원장의 PIOB 위원 선임으로 한국의 회계 및 감사 업계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되었다"며, "공익을 위한 국제 기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계 및 감사와 관련한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인 주요 인사로는 김성남 IESBA 위원(전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 안영균 국제회계사연맹(IFAC) 이사(전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가 있다. 이외에도 이수미 IFAC 회계교육국제전문가모임(IPAE) 위원(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 상임위원), 윤종원 IFAC 중소회계법인자문그룹(SMPAG) 위원(대주회계법인), 전용석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 부회장(안진회계법인)이 활동하고 있다. </div>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한국회계기준원 이한상 원장이 한국인 최초로 공익감독위원회(Public Interest Oversight Board, PIOB) 위원으로 선임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장, 공익감독위원회(PIOB) 위원 선임

<div>블록체인 개발기업 블룸테크놀로지는 이상윤 대표가 제60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figure><img src="https://www.fintechtimes.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4373552969_4aff4d.jpg" /></figure>이번 취임식 참석은 블룸테크놀로지의 파트너사 미국 로이드 캐피탈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이상윤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포함해 전야제, ‘크립토 볼(Crypto Ball)’ 등 다양한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트럼프 2기 정부 관계자 및 미국 가상자산 주요 인사들과 미팅을 진행했다.이상윤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AI 및 암호화폐 총책임자로 새롭게 선임된 데이비드 올리버 삭스와 만남을 가지며 AI 산업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논의했다. 특히 그는 블룸테크놀로지의 핵심 기술인 로커스체인을 통해 AI 기술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안했다.또한, 이상윤 대표는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 지갑인 메타마스크로 널리 알려진 컨센시스(Consensys)의 창업자 조셉 루빈(Joseph Lubin)과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로커스체인과 크레타(Creta) 게임 플랫폼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블록체인과 게임 산업을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상윤 대표는 이번 방문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급변할 AI 및 블록체인 산업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만남을 통해 형성된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로커스체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2기 출범과 함께 AI와 암호화폐를 전략적 산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규제 완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블룸테크놀로지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과 협력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div>

블록체인 개발기업 블룸테크놀로지는 이상윤 대표가 제60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 참석은 블룸테크놀로지의 파트너사 미국 로이드 캐피탈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이상윤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포함해 전야제, ‘크립토 볼(Crypto Ball)’ 등 다양한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트럼프 2기 정부 관계자 및 미국 가상자산 주요 인사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블룸테크놀로지 이상윤 대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AI·블록체인 협력 강화

<div><img src="https://www.aseanexpress.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3333932831_0d7470.png" />한국은행이 금융감독원을 거치지 않고 지급결제 운영･참가 기관을 단독 조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한국은행법 개정안이 발의됐다.지급결제제도 관리･감독 권한을 두고 금융당국과 한국은행 간 갈등이 재점화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월 1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 12월 31일 지급결제제도 운영･참가기관을 대상으로 한은이 단독으로 서면･현장조사를 할 수 있는 한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지급결제제도’란 개인･기업 등 경제주체들이 현금･카드･계좌이체 등의 지급 수단을 활용해 각종 경제 활동에 따라 거래 당사자들 사이에 발생하는 채권･채무 관계를 해소하는 행위다.전통적으로는 은행과 카드사가 지급결제제도 관련 기관이었으나 디지털 금융거래가 급증하며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기업과 ‘전자지급결제대행사’(이하 ‘PG사’) 등이 급격히 성장했다.한국은행이 지급결제제도 전반에 관한 책임을 지고 있어 관련 기관들을 감시･감독할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주요국은 지급결제기관에 대한 검사 등의 권한을 최종대부자인 중앙은행에 부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급결제방식이 등장하고, 지급결제기관에 대한 검사 권한을 분명히 해서 금융안정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법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이창용 한은 총재도 지난 2024년 7월 국회 기재위 업무보고에서 “현재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보다 비은행 금융기관이 더 많아졌기 때문에 (감독 권한)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입장을 밝혔었다.현행법에 따르면 한은은 지급결제 취급 금융기관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권한과 금융감독원에 검사 및 공동 검사를 요구할 권한을 갖는다.한은이 단독으로 조사할 수는 없고 반드시 금감원을 통하거나 금감원과 공동으로 조사를 진행해야하는 것이다.개정안이 통과되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의 권한 분담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이를 두고 금감원에선 감독 기구가 늘어날수록 감독 대상 기관들의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금감원 관계자는 “지급결제 영역에서 은행･카드에 이어 핀테크･PG사 역할이 커지는데, 그 부분이 앞으로 지급결제의 핵심이라 법의 정교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div>

한국은행이 금융감독원을 거치지 않고 지급결제 운영･참가 기관을 단독 조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한국은행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한국은행 개정안 발의…‘지급결제제도’ 두고 금융당국과 갈등

<div><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1/20/20250120000055_0700.jpg" /></figure>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환율·고금리에 따른 은행의 애로사항 정취와 소상공인 상생 금융 확대, 대출 가산 금리·가계 부채 문제 등을 의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div>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환율·고금리에 따른 은행의 애로사항 정취와 소상공인 상생 금융 확대, 대출 가산 금리·가계 부채 문제 등을 의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금융 확대 관련 발언하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IPO·상장폐지 제도개선 공동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제기된 증시 진입 및 퇴출 제도 개선 필요성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축사 밝히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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