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카메라 리모트 앱과 iOS 18 기기 충돌 문제 조사 중

2024-10-14

후지필름(Fujifilm)이 자사의 iOS 카메라 리모트 앱 상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후지필름은 지난 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업데이트된 애플 iOS 18 및 iPadOS 18 운영체제가 설치된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후지필름 카메라 리모트(FUJIFILM Camera Remote)와 접속 시 카메라가 정지되는 현상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후지필름 카메라 리모트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사진을 다운로드하고, 사진에 추가할 위치 데이터를 카메라와 공유하고, 카메라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전용 앱이다. 일부 운영체제와 카메라에서는 카메라 설정을 저장하고 로드하거나 후지필름의 네트워크 서비스로 카메라를 사용할 수도 있다.

후지필름 측은 현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고객들에게는 그 사이 카메라의 사진을 전송하고 싶은 경우 카메라 리모트 앱이 아닌 스마트폰에 카드 리더기를 연결하여 메모리 카드로부터 직접 사진을 캡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영향을 받은 카메라는 후지필름 GFX50S를 비롯해 X-T2, X-T1, X-Pro2, X-T20, X-T10, X-E3, X-E2S, X- A2, X-A1, X100F, X100T, X70, X30, XQ2, XQ1까지 거의 대부분이다.

아이폰 및 아이패드 리스트는 iOS 18 및 iPad 18 운영체제 설치가 가능한 아이폰 15 시리즈 이상 및 아이패드 에어(M2), 아이패드 프로(M4), 아이패드 프로(6세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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