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성안머티리얼스, 미·중 희토류 갈등 재점화 +25%대 급등

2025-10-13

성안머티리얼스 주가가 13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94% 오른 504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301만 2,321주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방침에 미국이 반발하면서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자 관련 종목인 성안머티리얼스 주가가 급등했다.

이는 중국이 9일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자 현지시간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미·중 무역 갈등 우려가 커지자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도우려는 것"이라며 유화적 제스처를 취했다.

그는 "매우 존경받는 시(시진핑) 주석이 잠시 안 좋은 순간을 겪었을 뿐"이라며 "그는 자기 나라가 불황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고,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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