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교보문고는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책을 통해 한 해의 방향을 그려보는 강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저자 강연과 독자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중심으로 한 '보라토크'는 6일, 법조인이자 작가 정재민과 함께 문을 연다. '사람을 얼마나 믿어도 되는가'를 바탕으로 일상과 사회 속에서 타인을 신뢰하는 태도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답을 나눈다. 법조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 사회의 이야기와 함께 강연, 질의응답, 사인회가 이어진다.

오는 12일에는 김주하 앵커가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갑니다'를 중심으로, 깊은 절망과 혼란의 순간에도 희망을 발견하고 삶을 견디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하루하루 거친 현실 속에서 흔들리는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단단한 위로를 건네며, 각자의 삶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의학자 이시형 박사가 '숙맥도 괜찮아, 용기만 있다면'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바쁜 일상과 타인의 시선에 지쳐온 이들을 위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삶의 균형을 되찾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며,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배짱 있는 행복론'을 제시한다.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어린이 북토크 프로그램 '보라키즈'도 이어진다. 17일에는 정재승 교수가 '인간탐구보고서' 시리즈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시간'의 비밀을 뇌과학이라는 흥미로운 시선으로 풀어낸다. 강연과 퀴즈,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부모에게는 아이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는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31일에는 의사이자 웹툰 작가 이낙준이 참여하는 보라키즈 강연이 열린다. 'AI 닥터 스쿨 2'를 중심으로 미래 의학 현장과 직업 세계를 소개하며,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향한 영감을,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24일에는 저자 강연과 음악 공연을 결합한 콘서트형 북토크 '보라쇼'가 진행된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공감에 관하여'를 바탕으로 36년간 방송과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언어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책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확장한 공연도 함께 마련돼, 책이 전하는 감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복합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교보문고의 지식 구독 서비스 sam은 1월에도 깊이 있는 사유를 전하는 강연을 이어간다. 8일 열리는 '제32회 sam 특강'에서는 여행가이자 국제구호 전문가 한비야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돕고 연대하며 살아가는 '지구집'의 삶의 가치를 전하며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시야와 일상의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제13회 sam 책강'을 통해 장석주 시인이 '노자의 마음 공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과잉의 시대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덜어내고 비우는 삶의 지혜를 전하며, 2500년 고전의 목소리를 통해 삶의 본래 질서와 태도를 다시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마련한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2026년 1월 강연은 신뢰와 공감, 과학과 행복, 고전과 삶의 태도 등 동시대 독자들이 고민하는 핵심 주제를 폭넓게 아우른 프로그램"이라며 "금번 강연을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각자의 삶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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