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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2월 15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원단(元旦, 중국 양력 설)과 춘절(春節, 중국 음력 설) 연휴가 끼어 있는 연말·연초 소비 성수기가 도래하면서 식품·음료 업종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최근 중국 당국이 내놓고 있는 소비진작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소비섹터 전반에 상승모멘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중국 농업농촌부는 2026년 원단 및 춘절을 맞아 '특산품 구매로 연말 정취 찾기' 소비 촉진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각 지역에 '농산물 소비 촉진 이행방안'을 철저히 시행하도록 지시하며, 원단과 춘절 소비 성수기를 기회로 삼아 실질적인 소비 촉진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공급과 수요의 정밀한 매칭, 소비 현장의 혁신, 소비 공간의 확대 등을 통해 농산물 소비를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확대하고, 도시와 농촌 주민의 명절 소비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섯 가지 중점 방향으로 추진된다. '토속 특산물' 브랜드 명절 상품 목록을 발표하고, 명절 테마 소비 행사를 다수 개최하며, 농촌·문화·관광이 융합된 소비 활동을 강화하고, 영양·건강 관련 소비 캠페인을 전개하며, 소비 연계형 지원 활동(소비 선순환 촉진)을 대대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동방증권(東方證券)은 2026년 식품·음료 업종에 대해 '오르기 쉬우나 내리기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을 기점으로 식품·음료 업종은 하방이 단단하고 상방은 넓게 열려 있으며, 상승 동력은 기존의 밸류에이션 회복에서 실적 성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기적으로는 주가 흐름이 여전히 밸류에이션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겠지만, 업종 내에서는 개선 여력이 있는 개별 종목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외식 공급망, 유제품·목장, 지역 기반 백주(고량주), 준프리미엄 백주 종목이 상대적으로 우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 소매업 혁신발전대회'에서 상무부 셩추핑(盛秋平) 부부장은 "15차 5개년 계획(2026~2030) 기간 동안 소매업의 완전한 내수 체계를 육성하고 국내 대순환을 강화하는 핵심 포인트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원증권(開源證券)은 "2026년 소매산업을 전망할 때, 소비 회복이 핵심 주제"라면서 "단기적으로 회복 탄력성을 지니면서도 장기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량 세부 업종을 선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경쟁우위가 뚜렷하고, 브랜드 파워가 점진적으로 강화되는 선도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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