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유비소프트 출신의 신규 스튜디오에 투자

2024-10-04

크래프톤, 신생 스튜디오 작품 퍼블리싱 맡아

크래프톤이 데이4나이트라는 해외 신규 스튜디오에 투자했다.

데이4나이트스튜디오는 락스타게임즈의 오픈월드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작가 크리스치안 칸타메사와 유비소프트에서 ‘마리오 + 래비즈’ 시리즈를 제작한 다비드 솔리아니가 뭉쳐 설립한 신생 스튜디오다.

데이4나이트스튜디오는 크래프톤과 1업벤처스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았다. 크래프톤은 이 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신규 타이틀을 퍼블리싱하게 된다.

데이4나이트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첫 번째 프로젝트는 완전히 새로운 신규 IP다. 이 스튜디오에는 유비소프트밀란에서 ‘마리오 + 래비즈’와 ‘저스트 댄스’, ‘스타워즈 아웃로’ 등의 제작에 참여한 베테랑 제작진도 참여했다. ‘레드 데드 리뎀션’의 제작에 참여한 칸타메사 역시 유비소프트 출신이다.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는 솔리아니와 칸타메사는 첫 번째 프로젝트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이들의 신규 프로젝트가 매력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솔리아니는 “데이4나이트에서 우리가 만드는 것은 제가 플레이어로서 경험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반영한 것이다. 기쁨, 모험, 액션, 경이로움,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일하는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의 박혜리 부사장은 “데이4나이트는 매력적이고 매혹적인 스토리를 제시했다. 이 게임의 비전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이어서 크래프톤에서 지원하는 방향성에 아주 적합하다. 창의성을 확장한다는 사명과 잘 맞는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올해에만 레드로버인터랙티브, 미드서머스튜디오, 엘로디게임즈, 탱고게임웍스 등 다양한 해외 스튜디오에 투자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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