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전력변환 기술 기반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역량 인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이지트로닉스는 '2025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에서 친환경 그린 모빌리티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는 동아일보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국내 기술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지트로닉스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전력변환장치를 생산하며, 기술 혁신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친환경자동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친환경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전기차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고효율 전력변환 기술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솔루션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본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지트로닉스는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전력변환장치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친환경자동차 산업에서의 글로벌 입지를 빠르게 확장해 왔다. 최근 1년간 이지트로닉스는 미국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북미 시장 대응, 중국 합작법인을 통한 생산 체계 구축,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며 실질적인 글로벌 사업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고효율·고안정성 기반의 전기차 급속 충전기 사업을 본격화하며,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통해 전력변환장치 중심의 기술 역량을 충전 솔루션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강영석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당사의 지속적인 기술혁신 노력과 ESG 가치를 고려한 경영철학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파트너로서 지속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