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대출 대란: KB국민은행이 연말까지 주택구입용 주담대를 전면 중단하면서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NH농협은행도 모기지신용보험과 모기지신용보증을 통한 신규 대출을 중단했으며, 업계에서는 가산금리 부과 없이 총량 목표를 맞추려면 취급 자체를 중단하는 것 외에 다른 방도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증시 공포: 코스피지수가 이달 들어 15거래일 중 7거래일에서 100포인트 이상 급등락을 반복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1일 하루에만 2조 8229억 원을 순매도하며 2021년 2월 이후 4년 9개월 만에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이달 누적 순매도액은 12조 2990억 원으로 2020년 3월 수준에 육박하면서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가 41.38까지 치솟았다.
■ 공항 지연: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기간이 당초 84개월에서 106개월로 22개월 연장되면서 개항 목표 시점이 2035년으로 미뤄졌다. 정부는 현대건설(000720)이 공기 연장을 주장하다 이탈한 후 연약 지반 안정화에 필요한 기간을 충분히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공사 기간을 늘렸으며, 공사비도 10조 5000억 원에서 10조 7000억 원으로 소폭 인상했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국민은행, 연말까지 주담대 전면 중단
KB국민은행이 연말까지 주택구입용 신규 주담대를 전면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대면 채널은 22일부터, 대면 창구는 24일부터 접수가 불가능하며, 타행대환 목적 주담대와 전세대출, 신용대출도 중단된다. 생활안정 목적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은 신청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25일부터 영업점 주담대와 전세대출 신규 접수를 받지 않으며,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도 모기지신용보험(MCI)과 모기지신용보증(MCG)을 통한 신규 대출을 중단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가산금리 부과 등 가격적 조치 없이 총량 목표를 맞추려면 취급 자체를 중단하는 것 외에 다른 방도가 없다”고 밝혔다.
2. 가덕도신공항 공사기간 84개월→106개월로 늘린다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기간을 84개월에서 106개월로 늘려 재입찰 공고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108개월 공기 연장을 주장하다 정부가 불허하자 컨소시엄을 이탈했고, 정부는 연약 지반 안정화 기간을 충분히 부여해 106개월로 결정했다. 공사비도 10조 5000억 원에서 10조 7000억 원으로 인상됐으며, 설계·시공 일괄 입찰 방식이 적용된다. 정부는 연내 입찰 공고 후 2026년 상반기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하반기 착공을 추진하지만, 개항 목표는 2035년으로 부산엑스포 목표였던 2029년보다 6년 늦춰졌다.
3. 이틀마다 100P씩 널뛰는 증시…“12월 FOMC까지 변동성 불가피”
코스피지수가 21일 151.59포인트(3.79%) 급락한 3853.26에 마감하며 이달 들어 이틀마다 100포인트 이상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이 2조 8229억 원을 순매도하며 2021년 2월 이후 4년 9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이달 누적 순매도는 12조 2990억 원으로 2020년 3월 수준에 육박했다.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41.38로 마감했으며, 올해 40선을 넘긴 것은 다섯 번째로 네 번이 11월에 집중됐다. 전문가들은 AI 시장 실적 확인 과정에서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약화가 겹쳐 조정 강도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4. 달러에 안정적으로 투자…올해 4000억 자금 유입
원·달러 환율이 1470원까지 급등하면서 달러 자산 투자 상품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의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올해 4000억 원이 유입되며 10월 말 설정액 1조 원을 돌파했고, 20일 기준 연 환산 수익률 5.54%로 외화 MMF 평균 4.25%와 증권사 달러 RP 평균 3.51%를 웃돌았다. 환매 수수료 없이 수시 입출이 가능하며, 미국 국채, 한국 달러표시채권, 원화 표시 공사채·은행채 등에 투자한다. 올해 평균 원·달러 환율은 1416.26원으로 지난해 1363.44원보다 3.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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