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2024 국감 ‘동물복지 우수의원’

2025-02-06

야생동물 생태계 보호 앞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인 이만희(경북 영천시·청도군·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동물자유연대의 2024년 국정감사 동물복지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1999년 활동을 시작한 동물자유연대는 반려동물복지 프로그램, 길고양이 프로그램, 농장동물복지 프로그램, 반려동물복지센터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물보호단체다.

이 의원은 민간 분양된 고위험성 가축전염병 병원체의 미흡한 사후관리과 수의사인 가축방역관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의 저조한 실효성 등을 지적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처우개선을 통한 가축방역 역량강화의 필요성과 실질적 개선대책 등을 제시하며 철새 등 야생동물 생태계 보호문제를 세심하게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을 통해 고위험가축전염병 병원체의 안전관리 강화의 근거를 마련했다. 축산법 개정으로 농장동물이 무단으로 유기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명시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을 비롯해 국내 최대규모의 농민단체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국정감사NGO모니터단, 그리고 푸드투데이 등에서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잇달아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동물보호’를 넘어 ‘동물복지’를 향해 성공적으로 우리사회가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입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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