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혼다(Honda)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쿠페 모델 ‘프렐류드(Prelude)’를 미국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3년,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일본 모빌리티 쇼(Japan Mobility Show 2023)에 참가한 혼다가 공개한 ‘프렐류드 컨셉’ 모델은 말 그대로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새로운 컨셉 모델의 등장은 물론 1978년부터 2001년까지 총 5세대에 걸쳐 생산했던 전륜구동 기반의 스포츠 쿠페의 ‘부활’을 알리는 만큼 프렐류드 컨셉의 등장은 모두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당시 프렐류드 컨셉은 날렵한 프론트 엔드, 그리고 매끄러운 루프 라인 등을 통해 스포티한 감성을 드러낸다. 또한 헤드라이트 부분의 디테일을 강조해, 5세대의 독특한 프론트 엔드를 떠올리게 했다.
특히 ‘양산 사양에 가까운 디자인’ 그리고 이후 공개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출시된다는 소식 등 다양한 소식들이 자동차 마니안 및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끄기 충분했다.
이런 가운데 혼다가 프렐류드를 일본과 더불어 미국 시장에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시기는 2025년 하반기가 될 것이며 ‘2026 프렐류드’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많지 않다. 혼다의 두 개의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을 조합한 파워 유닛에 CVT, 전륜구동이 조합될 것이라는 ‘추측’만 있을 뿐 많은 부분이 안개에 가려진 상태다.
과연 혼다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쿠페, 프렐류드가 어떤 모습으로 데뷔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