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테무옷 입고 은퇴 걱정하더니…역시 남다른 소화력

2025-07-25

모델 한혜진이 ‘테무’의 옷을 입고도 압도적인 소화력을 자랑했다.

24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26년 차 탑모델과 테무의 만남이라.. 재밌어지겠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은 중국의 저가 온라인 쇼핑몰 테무에서 쇼핑한 옷을 입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혜진은 “테무는 한 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는데 들은 소문이 있다. 뽑기, 복불복이라더라”라고 시작부터 걱정을 드러냈다.

그의 걱정은 현실이 됐다. 착장을 살펴본 한혜진은 “이게 무슨 젠지냐”라며 당혹스러워했고, 옷을 입는 내내 “나 이제 일 끊기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작진이 “지금 당장 이거 입고 외출 가능하냐”고 묻자 “나 그만 보고 싶냐. 이렇게 입으면 아무도 부르지 말고 집에 혼자 있어야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두 번째 코디 역시 그의 취향과는 거리가 멀었다. 한혜진은 “날 괴롭히는 콘텐츠다. 나를 그냥 보내려고 그러네? 나 오늘 은퇴하는 날이야?”라며 거듭 당황스러움을 드러냈지만, 몸에 맞지 않는 옷도 능청스레 소화해내며 ‘톱모델 클래스’를 입증했다.

그는 테무산 구두에 대해서는 “너무 싼 티 난다. 분명 걸을 때 소리 난다. 그렇다는 건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거다”라며 “딱 붙여서 사이트 사진을 찍으니까 받아보면 환장하는 거다”라고 직설적인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총 네 가지 착장을 입은 한혜진은 “베스트는 지금 입고 있는 세 번째 코디다. 워스트는 두 번째 입었던 거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콘텐츠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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