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60대 ‘한비친구’ 연륜미 뽐내

2024-10-22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이모저모

▲대회를 색다르게 즐기는 한상인

전북특별자치도를 찾은 세계 한상인들 가운데 일부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축제 분위기로 이끌었다.

참가 기업이 선보인 좋은 제품을 살피기도 했지만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하며 SNS에 올리는 등 대회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들의 모습에 다른 한상인들도 밝은 표정을 지으며, 참가기업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갔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제품 설명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로 만들면서 열기를 더해간 것.

▲온라인으로도 즐기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거리상의 이유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이를 온라인으로 즐겼다.

소비자들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제품 중 일부를 장점 등을 소개 받으며 제품을 구매하며 오프라인과 못지 않은 관심도를 내비쳤다.

온라인 소비자들은 다음 제품은 무엇이 나올지 궁금해하며 대회를 즐겼다.

▲전북대학교를 기업인과 도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대회가 시작된 첫날부터 전북대학교 중앙분수대 등 곳곳에는 무대가 설치돼 기업인들과 도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단순 기업간의 제품 판매와 구매로 끝내는 대회가 아닌 전북자치도의 멋을 한상인들에게 알리는 축제로 즐기겠다는 것.

이러한 무대 설치에 한상인들도 공연에 대한 기대감 내비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연륜으로 한상인들 안내한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모집한 자원봉사자 ‘한비친구’에 60대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면서 대회를 원할하게 돕고 한상인들에게 먼저 다가가 안내하는 등 연륜미를 뽑냈다.

이에 어르신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성공을 위한 열정을 보이이자 한상인들 고마움을 표시하며 대회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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