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20일 비공개 결혼···김범수·태양·이동욱 등 절친 축가·축사

2024-10-15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을 앞두고 비공개 진행을 알렸다.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16일 입장을 내고 “조세호가 오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세호 결혼식 주례는 은사인 전유성이,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았고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러주기로 했다”며 “오랜 세월 함께하며 우정을 쌓아온 이동욱이 축사를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조세호는 결혼식 다음 날인 21일부터 약 열흘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고 곧바로 최근 이사를 마친 용산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고 했다.

조세호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신랑과 신부 일생에 다시 없을 소중한 순간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장 아끼는 지인들을 모시는 자리”라며 “한결 같은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주신 기자들을 위해 별도로 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점 송구하게 생각하고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조세호의 예비 신부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회사원이다. 조세호는 앞서 자신의 열애 사실을 알리며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 잘 이어나가 보겠다”고 했다.

또한 공개된 청첩장에서 ‘오랜 시간 다른 길에서 길을 걷던 두 사람이 이제는 하나가 돼 두 손 꼭 잡고 한 길을 걷고자 한다. 두 사람이 함께할 그 길의 시작을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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