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나인·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협력의향서 체결

2025-01-21

11인조 AI 아이돌 걸그룹 ‘이터니티(IITERNITI)’의 제작사이자 테크테인먼트(Techtainment) 기업 펄스나인(PULSE9, 대표 박지은)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함께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영화, 영상 기술협력 및 홍보를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LOI는 펄스나인(주), ETRI,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 차기과제 사업기획, 업무협력, 상용화 등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각 기관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터니티의 ‘Luv or Dare’ 뮤직비디오는 생성형 AI로 만들어진 실사형 영상과 2D로 촬영된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3D로 변환하는 방식을 적용하여, ETRI 부산공동연구실에서 개발한 OTT 기반 사용자 선택형 입체미디어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터니티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대중에게 알리고 영화제 확장에 힘쓸 예정이다.

앞서 펄스나인은 2023년 10월 실시간 얼굴 변환 기술인 ‘딥리얼AI 라이브’가 적용된 숏폼 영화 ‘서울 도시 전설(Seoul Urban Legends)를 선보이며 AI기술을 활용한 영화, 영상 기술 산업 참여에 박차를 가했다. 최근에는 홍콩에서 열린 이터니티 단독 전시 ’IITERNITI+U‘를 통해 실시간 openAI의 LLM 기술을 적용, 실시간 팬 인터렉션이 가능한 86인치 사람 크기의 AI아이돌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고 있다.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영화 ‘서울 도시 전설’에 AI 페이스 스왑을 선보였을 때 영화 활용도가 높고 영화 미래에 많은 변화가 올 것을 확인했다. 이번 ETRI-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의 LOI로 3D 영상 기술, 영화 영상에서 기술 활용의 폭이 더 넓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딥리얼 라이브(DEEPREAL LIVE)’는 펄스나인에서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의 방송 상용화 얼굴변환 기술로, YTN, SBS, 아리랑 국제방송 등 국내 방송사의 생방송 프로그램에 도입되었으며 소속 AI 아이돌 ‘이터니티’ 제작에도 자체 실시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K팝 AI 엔터테이너로 언급되며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2년에는 영국 왕립 박물관 V&A 기획전시에서 K팝 슈퍼스타들과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 2023년에는 AI아이돌로서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아이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2024년에는 스위스에서 열린 UN ITU 행사 폐막 공연을 선보이기도 하고, 현재 홍콩 HKDI갤러리에서 AI아이돌로서 단독 체험형 전시를 진행 중으로 활발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펄스나인, 제주한라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