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한인비즈니스대회’ 대테러 합동 훈련

2024-10-17

국가정보원 등 8개 기관 참여

200여명·장비 30여대 동원

전북경찰청은 국가정보원과 공동주관으로 17일 전주 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지니스대회 대테러 안전활동의 일환으로 전북경찰청, 국가정보원, 전북소방본부, 35보병사단 등 8개 기관 200여명, 장비 30여대가 동원됐다.

훈련내용은 ‘버스피랍’, ‘드론 및 차량돌진’, ‘화재폭발’, ‘총기·인질테러’를 비롯해 ‘다중운집 상황에서의 인파 관리방안’ 등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상황에 대비해 위기관리 및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테러를 예방하고, 실제상황 발생시 적극적인 현장대응을 통해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호기자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