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팜, 1톤 호모믹서 도입... 생산 설비 대폭 확충

2025-11-20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이든팜(EdenFarm)이 최근 우원의 1톤급 호모믹서를 신규 도입하며 생산 설비를 대폭 확충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외 브랜드사의 프로젝트 증가와 고난도 제형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이든팜의 제조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든팜이 도입한 1톤 호모믹서는 고점도 제형부터 정밀 유화 공정까지 폭넓게 대응하는 대형 장비로 대량 생산 시 품질 균일성을 높이고 공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갖췄다. 회사는 이번 설비 증가로 생산 처리량을 기존 대비 크게 확대해 글로벌 프로젝트를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이든팜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제형의 수준과 개발 속도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선제적인 생산 인프라 확충은 고난도 제형 개발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이며 이번 1톤 호모믹서 도입은 품질 경쟁력과 생산 효율을 동시에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든팜은 스피큘 기반 제형, 오일레이어 시스템, 다중층 구조 제형 등 기술집약형 포뮬러 개발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사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이번 설비 확충은 이러한 차별화 제형들을 대량 생산 단계로 확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든팜은 앞으로도 R&D와 제조 설비 고도화를 지속하며 글로벌 OEM·ODM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사 요구에 대응하는 종합 제조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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