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과 위메프(이하 티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일어난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양사는 10월까지를 서비스 재개 기한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까지도 상품 구매는 불가능하네요.
돌이켜 보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약 4달에 걸쳐 입법까지 이르는 등 다양한 일이 있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법에 온라인 중개 업체를 포함해 정산 기간을 규제하는 식으로까지 입법을 진행했네요.
그렇다면 지금 한 번 상황을 봅시다. 지금 어디까지 상황이 바뀌었으며, 여전히 남아 있는 문제는 무엇일까요. 또 티메프 사태는 이커머스 업계 전반에 대형 화재와도 같았죠. 여기서 남은 잔불은 또 어디로 옮겨 붙고 있을까요?
먼저 티메프 현황부터 봅시다. 티메프 측은 11월 초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미 판매자들과의 공식적인 자리도 마련하고 있네요. 그런데요, 티메프가 다시 일어나는 게 가능한가요? 두 방향으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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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