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소진 시까지 2만개 지원
부산항만공사(BPA)는 여름철 혹서기를 맞이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8일부터 생수 2만 개를 지원한다.
부산항은 국내 최대의 무역 물류 관문으로, 약 1만 7000대 가량의 화물차가 부산항을 출입하고 있다. 화물차 운전자들은 긴 대기시간과 외부 근무환경이라는 업무 특성상 여름철에는 열사병과 탈수 등의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
이에 BPA는 부산항만공사는 2만 개의 생수를 부산항 신항 4곳, 북항 4곳에 위치한 화물차 휴게소 및 주차장 8개 소에 비치해 방문하는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8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