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은가은 “저희에게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어요”

2025-10-28

가수 은가은이 손편지를 써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은가은은 28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결혼할 때도 손편지는 적지 않았는데,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든다”며 말 문을 열었다.

은가은은 “올해 4월 박현호씨와 결혼하고 너무 많은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행복해하고 있을 때 저희에게 천사 아가가 찾아왔다”면서 “여러분께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처음 맞이하는 생명이다보니 더 확실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한 후 제대로 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뒤늦게 소식을 전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엄마 아빠가 된다는 말에 뭐부터 해야할지 설레면서도 떨리고, 하루하루 커져가는 뱃속의 아이와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서 “저희 둘 모든게 처음이지만 소중하고 예쁜 우리 아가가 찾아왔으니 잘 준비해서 좋은 엄마 아빠가 되겠다. 세 사람의 이야기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은가은은 지난 4월 동료 가수 박현호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5살 연상연하 커플로 교제한지 약 1년 만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은가은은 지난 2013년 데뷔했으며,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위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다.

이하는 손편지 글 전문이다.

결혼할 때도 손 편지는 적지 않았는데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듭니다.

올해 4월 사랑하는 박현호 씨를 만나 결혼을 하고 너무나 많은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행복해하고 있을 때 저희에게 천사 아가가 찾아왔어요.

은가은이 노래할 때도 연애할 때도 결혼을 할 때도 모든 장면 장면 축하해 주셨던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저 아가 생겼어요!”하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처음으로 우리 부부가 맞이하는 소중한 생명이니 만큼 더 확실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한 후 제대로 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보니 낙엽이 지는 예쁜 가을에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네요.

엄마 아빠가 된다는 말에 뭐부터 해야 할지 설레면서도 떨리고, 하루하루 커져가는 뱃속의 아이와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둘 모든 게 처음이지만 소중하고 예쁜 우리 아가가 찾아와주었으니 잘 준비해서 좋은 엄마 아빠가 되겠습니다

이제 세사람의 이야기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조심하세요··

은가은올림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