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소속사 차리고 보니…“뮤비 제작 너무 비싸, 항상 깎아달라고” (집대성)

2025-02-28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소속사를 설립하고 난 뒤 고충을 털어놨다.

28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BangPink in your area 2탄 | 이제 두 명 남았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블랙핑크 리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대성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리사는 지난해 1인기획사 LLOUD를 설립했다. 이에 대성이 “CEO로 활동하면서 ‘회사가 이런 것까지 냈었구나’ 하는 게 있었냐”고 묻자, 리사는 “뮤직비디오 가격이 너무…장난 아니더라”라고 밝혔다.

대성은 “빅뱅도 그렇고 블랙핑크도 그렇고 YG에서 뮤직비디오 할 때 워낙 큰 스케일로 제작을 했었지 않나”라며 “‘락스타’ 뮤직비디오 찍을 때도 촬영 위해 거리를 빌렸다고 하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리사는 “빌린 건 아니다”라며 “새벽에 갔는데 비가 딱 그칠 때였다. 바닥에 반사도 생기고 해서 사람도 없고, 뮤비가 잘 나왔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뮤비 자체는 감독님이 스토리를 만드시고 제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성이 “그럼 어느정도로 퉁(?)치자 이런 말도 하냐”고 하자, 리사는 “깎아달라고? 그건 항상 말한다”라며 급격하게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리사는 “근데 가격이 항상 넘을 수밖에 없다. 기대감을 맞추려고 하다 보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사는 오늘(28일) 첫 정규앨범 ‘Alter Ego(얼터 에고)’를 발매했다. 또한 오는 3월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공연과 4월 코첼라 솔로 무대를 앞두고 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