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子 정우, 父 따라 선수 됐다 (슈돌)

2025-02-19

펜싱 선수 김준호의 아들 정우 군이 남다른 운동 신경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는 김준호와 그의 다들 정우 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운동 신경이 남다른 둘째 아들 정우와 함께 어린이 체육 선수촌에 향했다. 이때 두 사람이 입장하자, 운동을 가르쳐 줄 선생님은 “(앉아 있는 사람들을) 같이 운동할 친구들이다. 우리 대표 선수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준호는 “저시는 선수라고 표현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정우와 비슷한 나이대의 대표 선수들이 운동 시범을 보였다. 선수들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물구나무서기 시작했다. 이 중에는 정우보다 어린 17개월 막내도 머리르 들고 물구나무를 서 놀라움을 안겼다. 이 밖에 다른 선수들도 선생님 도움 없이 먼저 준비 자세를 잡는가 하면, 거꾸로 서 있음에도 상·하체가 완벽한 일자를 이루는 자세를 선보였다.

뒤이어 정우가 물구나무서기에 도전했다. 정우는 시범 대에 서자 뒷걸음질을 치며 당황했고, 김준호는 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봤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정우는 스스로 땅에 손을 짚고 다리를 들며 씩씩하게 물구나무를 성공시켰다. 해당 VCR을 본 안영미는 “아니 한 번에 됐다. 한 번에”라며 놀라워했고, 박수홍 역시 “우와”라며 감탄했다. 김준호는 그런 아들이 뿌듯한 듯 “정우가 안 울더라”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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