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日 니가타 경제동우회, 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2024-10-21

대구 찾아 삼보모터스 세천공장 시찰

양도시 산업 구조 닮아 교류 기대

대구상공회의소는 21일 일본 3대 경제단체 중 하나인 ‘니가타 경제동우회’ 방문단이 대구상의를 방문해 양도시간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니가타 경제동우회가 대구상의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방문단은 요시다 노리오(㈜니가타 구보타) 대표간사를 비롯해 와타나베 유타카(㈜TOWA JAPAN) 국제전략 위원장, 기무라 유미(㈜세이부상회), 다카하시 가쓰로(아타고상사㈜), 노미즈 시게아키(㈜트윈버드) 이상 국제전략부위원장, 우오노 다카시(㈜우오쇼쿠), 모리이 야스시(모리이지기공업㈜) 이상 부대표간사 등과 지역 교육계, 신문사 인사도 포함됐다.

대구상의에선 이상길 상근부회장과 이종원 부회장((HS화성㈜), 대구상의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니가타시 측은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농업경제가 활발한데 대구도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식품가공 산업 등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산업 구조가 닮은 점이 많아 앞으로의 교류에 기대를 모았다.

특히 노미즈 시게아키 국제전략부위원장은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트윈버드가 코로나 백신 냉동 운반 장치를 생산하고 있어 지역 의료산업과의 연계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방문진은 대구상의 방문에 이어 지역 자동차산업 선도기업인 삼보모터스(주) 세천공장의 산업시찰과 함께 만찬도 가졌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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