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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6일 대학생 총학생회 공동포럼에 참석해 ‘대한민국, 그리고 미래세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오늘 6일 서울 마포구에서 연세대·고려대 등 9개 대학 총학생회 공동 포럼의 첫 강연자로 초청됐다. 한 전 대표 측 관계자는 “한 대표가 포럼 내부 회의에서 가장 이야기를 듣고 싶은 정치인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 전 대표는 ‘대한민국, 그리고 미래세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강연에 참석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닭갈비 오찬’을 진행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한 전 대표는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전날 제2연평해전을 다룬 연극을 관람하며 두 달여 만에 공개 행보를 재개한 한 전 대표는 5일 최근 발행한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한동훈의 선택’ 북콘서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