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日 최대 규모 버추얼 그룹 ‘니지산지’ 콘텐트 협약 체결

2024-12-11

일본 최대 버추얼 그룹 ‘니지산지’의 인기 라이버(버추얼 유튜버)들이 메가박스에 상륙한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일본 최대 버추얼 그룹 ‘니지산지’의 콘텐트 업무 협약을 국내 극장 단독으로 체결하고, 오는 31일 니지산지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생중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전했다.

‘니지산지’는 일본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애니칼라(ANYCOLOR) 주식회사’의 대표 프로젝트로 2018년 출범해 현재 약 150여명의 버추얼 라이버가 유튜브 및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업계에 혁명을 일으켰다. 독창적인 콘텐트와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능력을 갖춘 니지산지 라이버들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메가박스는 이 업무 협약으로 니지산지 카운트다운 라이브뷰잉을 시작으로 니지산지 라이버 콘텐트를 국내 극장 단독으로 상영하며 경쟁력을 강화한다. 먼저 오는 31일 밤 10시 30분 니지산지 라이버들이 출연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라이브뷰잉 이벤트 ’NIJISANJI COUNTDOWN LIVE 2024→2025’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다.

카운트다운 라이브뷰잉에서는 니지산지를 대표하는 인기 라이버들이 대거 출연한다. 인기 듀오 ‘ChroNoiR(쿠로노와)’는 일본에서 남성 버추얼 유튜버 중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기록한 쿠즈하(현재 186만 명)와 두 번째로 이를 달성한 카나에(현재 137만 명)로 구성된 남성 듀오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니지산지 소속의 4인조 남성 그룹 ROF-MAO도 출연한다. 카가미 하야토, 켄모치 토우야, 후와 미나토, 카이다 하루로 구성된 그룹이며, 멤버 각각 유튜브 구독자는 평균 87만 명이 넘는다. 더불어 데뷔 14일 만에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하며 역대 최단 기록을 세운 신인 라이버 햐쿠만텐바라 살로메도 출연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가박스는 니지산지와 콘텐트 협약을 기념해 이번 라이브뷰잉 관객 대상으로 ‘스페셜 티켓’ 등 다양한 특전을 증정한다. 니지산지 카운트다운 라이브뷰잉 예매 및 이벤트 등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일본 최대 버추얼 아티스트 그룹 니지산지와 콘텐트 업무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니지산지 콘텐트는 관객들이 메가박스를 찾는 매력적인 이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니지산지의 라이버들이 선보이는 생생한 퍼포먼스를 메가박스에서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