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투자로 돈 날리고 에어컨도 안 틀어” (옥문아)

2025-07-03

슈퍼주니어 규현이 최근 투자 실패 사실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하 ‘옥문아’)에는 데뷔 20년 차를 맞은 장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규현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각자의 소비 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신동은 “나는 어릴 때 못 입고 못 먹은 게 한이 돼서 명품 브랜드, 로고 박힌 거 이런 걸 사는 걸 즐긴다”고 말했다. 하지만 규현은 “난 진짜 그런 거 너무 싫어한다”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들은 ‘그럼 규현이 돈을 제일 많이 모았겠다’고 말했지만, 규현은 “난 그런 데 돈을 안 쓰고 투자로 다 날린다”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우리 같은 애들이 아껴서 돈을 모으고, 투자로 싹 다 날린다”며 공감했다. 규현은 “난 작년에 에어컨도 틀었다”며 광기 어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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