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01/0827d13a-6734-4a8d-9a24-daa37f70fd33.jpg" /></figure><p>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를 경호원들이 통제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 수사처는 이날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발부받아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신병 확보를 위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고 반발했다.</p></div>

<div><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2025/01/03/news-p.v1.20250103.4853ebeafae5474faba4bb6345594609_P1.webp" /></figure><p>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3일 오전 이뤄질 전망이다. 체포영장이 발부되고 사흘 만이다.</p><p>이날 오전 6시 14분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관들이 정부 과천청사에서 5대의 차량을 나눠타고 출발했다. 오전 6시 55분 무렵 수사관들이 탄 차량은 윤 대통령 관저 인근의 반포대교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p><p>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인근 도로에는 약 3000명 45개 기동대와 버스 135대가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새벽부터 관저 인근으로 모여들었다. 경찰 기동대는 탄핵 찬반 집회를 벌이는 이들이 관저로 들어서는 도로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에 나섰다.</p><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2025/01/03/news-p.v1.20250103.5e20280e228e48fb9e7e4d6c385b3da3_P1.webp" /></figure></div>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3일 오전 이뤄질 전망이다. 체포영장이 발부되고 사흘 만이다. 이날 오전 6시 14분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관들이 정부 과천청사에서 5대의 차량을 나눠타고 출발했다. 오전 6시 55분 무렵 수사관들이 탄 차량은 윤 대통령 관저 인근의 반포대교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곧 집행…관저에 경찰 약 3000명 투입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1/03/2GNJSQ54AX_2.jpg" /></figure><p>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첫 체포영장 집행이 이뤄지고 있는 3일 대통령실이 별도의 입장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p><p>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했다. 공수처 수사관들은 관저 경내에 들어갔으나, 윤 대통령 부부가 머무는 실내로 진입하지는 못하고 대통령경호처와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p>경호처 측은 경호 방침과 관련해 원론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경호처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경호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경호처가 관저 내부로 수사관들의 진입을 허용할지는 미지수다.</p><p>대통령실 비서실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윤 대통령 변호인단에서 입장을 낼 것이라며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p></div>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첫 체포영장 집행이 이뤄지고 있는 3일 대통령실이 별도의 입장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했다. 공수처 수사관들은 관저 경내에 들어갔으나, 윤 대통령 부부가 머무는 실내로 진입하지는 못하고 대통령경호처와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고요한 대통령실

<div><img src="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1/03/rcv.YNA.20250103.PYH2025010308030001301_P1.jpg" /><p>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오후 1시40분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중지했다. 오전 8시께부터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던 공수처는 대통령경호처와 대치, 체포 요원들의 안전을 이유로 약 5시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p><p>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은 오는 6일이 기한이다.</p><p>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p></div>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오후 1시40분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중지했다. 오전 8시께부터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던 공수처는 대통령경호처와 대치, 체포 요원들의 안전을 이유로 약 5시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속보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중지

공수처 "관저 200m까지 접근…군인 200여명이 벽 쌓고 막아" 공수처 "尹 체포영장 재집행 여부, 검토해 결정 예정“. 공수처 "경호처, 개인화기 휴대도…충돌 상황서는 무기 없었다"

[속보] 공수처, 尹 체포 실패…"군인 200명이 벽 쌓고 막았다"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1/03/2GNJTMXGD9_1.jpg" /></figure><p>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서고 있는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p><p>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영상 집행을 위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했으나 박 처장이 대통령경호법상 경호구역을 이유로 수색을 불허했다.</p><p>대통령경호법 제5조에 따르면 경호처장은 경호업무 수행에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경호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또 질서 유지, 교통 관리, 출입 통제 등 위해 방지를 위한 안전 활동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p><p>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박종준 힘내라”를 외쳤고 동시간대 구글 실시간 검색어에서는 ‘경호처장’이 1000% 이상 급증하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p><p>1964년생인 박 처장은 경찰대를 수석 졸업한 ‘엘리트 경찰’ 출신이다.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경찰대 재학 중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정으로 임용됐다. 이후 경찰청 마약수사과장, 기획조정관 등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p><p>2010년 경찰청 차장 승진 후 사직해 정계에 진출,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충남 공주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 캠프 참여 후 2013년 6월부터 약 2년간 대통령 경호실 차장을 지냈다.</p><p>한편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단은 박 처장과 계엄 사태의 연관성도 조사하고 있다. 박 처장은 윤 대통령의 주요 일정을 수행해 온 인물로 계엄 선포 전후 상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특히 계엄 당일 윤 대통령 지시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안가)으로 호출한 인물로 알려졌다.</p><p>경찰은 또 대통령경호실에서 함께 근무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의 관계도 들여다보고 있다.</p></div>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서고 있는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영상 집행을 위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했으나 박 처장이 대통령경호법상 경호구역을 이유로 수색을 불허했다.

"경호구역 수색 불허"…'尹 호위무사' 박종준 경호처장은 누구?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1/04/250104135550837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기한이 사흘 남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민주노총이 행진을 하려 하자 경찰이 막아서고 있다. 2025.01.04 leehs@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기한이 사흘 남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민주노총이 행진을 하려 하자 경찰이 막아서고 있다. 2025.01.04 leehs@newspim.com.

尹 대통령 관저 방향 막은 경찰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1/03/250103142608149_w.jpg" /></figure><p>[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서 공수처 수사관들이 철수하고 있다. 2025.01.03 yooksa@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서 공수처 수사관들이 철수하고 있다. 2025.01.03 yooksa@newspim.com.

윤석열 대통령 관저 떠나는 공수처 수사관들... 체포영장 집행 무산

<div><p>[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지난 3일 대통령경호처 측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데 군 병력을 투입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p><p>국방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직무대행이 (군 부대가) 경찰과 대치하지 않도록 경호처에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p><p>그러면서 "해당 부대장에게도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지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1/04/250104134145093_w.jpg" /></figure><p>육군수도방위사령부 소속 55경비단은 전날 한남동 관저 내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동원된 부대로 지목됐다.</p><p>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던 공수처와 경찰 등 공조본 관계자들은 관저로 진입, 55경비단과 마주했으나 55경비단은 영장 집행에 협조했다고 한다.</p><p>55경비단은 대통령 관저 외곽경호를 담당한다. 대통령경호법에 따라 경호처에 배속돼 지휘·통제권이 경호처에 있다.</p><p>parksj@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지난 3일 대통령경호처 측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데 군 병력을 투입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

김선호 국방대행 "尹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군 병력 투입 맞지 않다"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1/03/2GNJU0P8LM_1.png" /></figure><p>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대통령실 경호처의 불허로 무산된 것에 대해 “경호처는 내란 우두머리의 사병이냐”고 일갈했다. </p><p>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수처의 적법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경호처는 국가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며 “존립 근거가 사라진 만큼 해체돼야 마땅하다”고 적었다. </p><p>이어 “경호처장과 가담자들은 내란 우두머리를 따르는 조폭집단과 다름없다”며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해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p><p>그러면서 “경호원 한 명 한 명은 내란 수괴의 불법 명령이 아니라 국가의 적법한 명령에 복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p>김 지사는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며 “내란도 모자라 내란 수괴 체포마저 실패한다면 국격은 또다시 추락할 것이다.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대한 의문도, 경제 불확실성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p><p>그는 “최상목 권한대행은 즉시 경호처에 영장 집행에 협조하도록 명령하시오”라고 덧붙였다. </p><p>앞서 공수처는 이날 오전 7시 14분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했으나 40여분 간 경호처와 대치한 끝에 8시 2분께 관저 정문으로 진입을 시작했다. 이후 10시 11분께 관저 건물 앞에서 박종준 경호처장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나 박 처장이 경호법과 경호구역을 이유로 수색을 불허하면서 영장 집행은 끝내 무산됐다. </p></div>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대통령실 경호처의 불허로 무산된 것에 대해 “경호처는 내란 우두머리의 사병이냐”고 일갈했다.

김동연 지사, 尹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무산에 "경호처는 내란 우두머리 사병이냐"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04/91389b05-4063-45c9-bb89-21dbcd3c93e8.jpg" /></figure><p>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3일 저녁, 대통령 관저에 라면과 물 등 비상식량이 반입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통령경호처가 2차 체포 시도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p><p>3일 저녁부터 4일 새벽 사이 경호처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생수와 컵라면 박스를 들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들어갔다. 물건이 보이지 않도록 포장이사 업체 박스로 감싼 것도 있었다. 이날 오전 경호처는 윤 대통령을 체포하려는 수사 인력과 몸싸움을 벌이며 5시간 30분 대치했다.</p><p>윤 대통령을 만나지도 못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번 주말 동안 관저 진입을 재차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체포영장 시한은 6일 자정이다. 휴일 이틀과 평일 하루가 남았는데 시한 마지막 날까지 시간에 쫓기기보다 주말을 택할 거라는 관측이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04/13a2ec56-b8af-411d-8fd5-c73d023eabea.jpg" /></figure><p>공수처 내부에선 "현장 상황을 파악했으니 다시 시도하면 체포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관저 부지 안으로 들어가는 영장집행 인원도 많아질 전망이다. 1차 대치 당시 경호처 직원은 200여명인 반면 영장집행 인원은 공수처와 경찰을 합쳐 100여명이었다. '사람 수가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 공수처 측은 "(경찰 지원 규모는) 우리가 평가할 게 아니다"고 밝혔다.</p><p>윤 대통령이 거주하고 있는 한남동 관저는 과거 외교부 장관이 쓰던 공관이다. 윤 정부 출범 이후 리모델링을 거쳐 2022년 11월 윤 대통령 부부가 입주했다. 문재인정부 청와대 출신의 한 인사는 "대통령 관저는 유사시에 대비해 보안 시설을 만들어 놓는다. 윤 대통령이 처음 쓰는 관저인데 내부가 어떻게 돼 있는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고 말했다.</p></div>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3일 저녁, 대통령 관저에 라면과 물 등 비상식량이 반입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통령경호처가 2차 체포 시도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2차전' 대비하는 경호처…간밤에 생수·컵라면 들고 관저 들어갔다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를 경호원들이 통제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 수사처는 이날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발부받아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신병 확보를 위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고 반발했다.

[사진] 윤 체포영장 발부, 경비 강화된 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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