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킨, 베트남 CIBE 참가... 동남아·중동 바이어 수입 문의 이어져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글로킨(GLOKIN Inc.)이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CIBE(China International Beauty Expo)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킨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주요 화장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가나, 이스라엘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제품 품질과 콘셉트, 글로벌 시장 경쟁력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일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수입 관련 구체적인 문의도 이어졌다.

특히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동남아시아와 중동·아프리카 지역 바이어들은 글로킨 제품의 기능성과 차별화된 포뮬러, 브랜드 스토리에 주목하며 향후 협업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킨은 박람회 기간 동안 실질적인 수출 상담과 함께 향후 파트너십을 염두에 둔 미팅을 다수 진행하며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글로킨 관계자는 “CIBE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베트남을 포함한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와 현지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IBE는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로 매년 글로벌 화장품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여해 최신 산업 트렌드와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