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째…2024 대의원 정기총회 동시 개최
(사)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회장 윤홍근, 이하 협회)가 주최하는 제15회 외식산업인의 날 행사가 2023년 11월 25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호텔 3층 에메랄드룸에서 진행됐다. 외식산업인의 날에는 김재경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외식산업 과장, 박군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처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1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윤홍근 상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복잡한 세계정세 속에서 우리 외식산업도 큰 영향을 받고 있고,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세계적인 K-컬쳐의 열풍으로 큰 기회를 얻고 있지만 K-팝, K-무비, K-뮤직 등이 지속되고 정착되기 위해서는 K-푸드가 정착되어야만 완성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식세계화를 주창함에 있어 범위를 ‘한식’에 국한하지 말고 ‘한국음식’으로 정의하는 것도 필요하며, 그 선두에 여러분이 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감사보고와 협회 주요 업무 경과보고 및 안건토의가 있었다. 이어 진행된 외식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회장 임명식과 정부 포상 등 표창 수여가 있었다.
먼저 대구광역시 경주시 지회장에 차은정 대표가 임명되었고, 수원용인시 지회장에 유정현 대표, 문경시 지회장에 백영수 대표가 새로 임명돼 협회와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애쓸 것을 다짐했다.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는 차은정 지회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8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6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10명, 한국외식산업협회 회장상 5명 등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외식산업인의 날 행사에 앞서 협회는 제 53차 회장단 회의와 2024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외식산업과 산업인들을 위한 협회의 노력과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