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는 내달 9일 '제3차 게임산업 종사자 대상 K-GAME 전문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게임물 등급 분류와 확률형 아이템 아이템 관리법 등을 다룬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는 12월 9일 오후 2시 판교 게임인재원 1캠퍼스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 3회차 행사에서는 전 세계 게임산업 관련 최신 정책 및 산업 동향을 논한다.
첫 발표는 유재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게임 정책 현황 및 주의사항'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게임 법률 및 정책 전문가로서 해외 진출 시 주요 법적 고려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박우석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정보관리팀 팀장이 '확률형 아이템 사후관리 경과 및 확률 표시 관련 유의사항'을 강연한다. 이종배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서비스팀 팀장은 '게임물 등급분류제도와 주요 사례'를 소개한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글로벌 진출 전략부터 등급 분류, 각종 신고절차까지 국내외 게임산업 관련 전문 지식을 공유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게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