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제1회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국가공인 검정의 합격 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실시된 제1회 자격시험에는 총 770명이 응시해 559명이 합격했으며, 상반기 완화검정 합격자 23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91명이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해운물류에 대한 지식과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자격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초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격상됐다.
자격검정 시행자인 울산항만공사는 자격 취득자를 위한 취업가점, 학점인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대학 및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확장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시험에 합격한 응시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해운물류 분야에 ICT 융합인재를 인도하여 스마트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합격자 조회는 5일 17시부터 실무형 해상물류 일자리 지원사업 누리집(www.usmac.or.kr)에서 하면 된다.
이남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