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세 시대를 맞아 전 생애에 걸친 체육 활동이 강조되는 가운데, 댄스스포츠를 의학적·과학적 원리에 입각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 교재가 출간되어 학계와 체육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운동생리학 박사이자 IDTA(International Dance Teachers Association, 국제댄스교사협회) 국제시험관으로 활동 중인 샤리권 박사는 최근 댄스스포츠 지도자를 위한 전문 서적 4권을 정식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도서는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과 노인 및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각 분야를 다시 라틴(룸바, 차차차, 삼바, 자이브)과 스탠다드(왈츠, 탱고, 슬로우 폭스트롯, 퀵스텝)로 세분화하여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4권 모두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를 발급받아 공신력을 확보했다.
이 교재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저자의 독보적인 이력에 있다. 42년간 댄스스포츠 현장을 지켜온 실기 전문가이자 운동생리학 박사인 저자는, 오랜 지도 노하우와 전문적인 이론을 조화롭게 접목하여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교재를 완성했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 댄스스포츠와 성장기 신체 발달을 고려한 유소년 댄스스포츠 교재는 단순한 춤 동작의 나열이 아닌, 대상자의 신체적 특성과 안전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법을 제시하고 있어 관련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필독서가 될 전망이다.
샤리권 박사는 "댄스스포츠는 단순한 유희를 넘어 신체 건강과 정신적 활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이라며, "이번 교재가 훌륭한 지도자를 배출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사는 "이번에 출간된 도서 외에도, 향후 심화 과정인 ‘1급 생활스포츠지도사’ 및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대비를 위한 라틴·스탠다드 교재 2권도 추가로 출간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집필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해당 도서들은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저자는 출간을 기념해 오는 2026년 1월 18일 무료 공개강좌를 통해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