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입 열었다 “아직 확실한 건 없어” (조평밤)

2025-07-04

가수 청하가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워터밤 찢은 청하와 그저 가랑이만 찢은 킹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청하와 댄서 킹키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은 각자 근황을 공유하던 중 조현아는 “아이오아이(I.O.I)는 다시 안 뭉치냐”고 물었다. 그러자 청하는 “이야기 하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청하는 “저희끼리 오순도순 가끔 모여서 얘기하고 있긴 하다. 근데 아직 확실한 건 없다”고 밝혔다.

그러자 킹키는 “아이오아이 볼 수 있는 거냐”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청하는 “하게 되면 디렉터 해주시나요?”라고 은근슬쩍 부탁했다. 킹키는 흔쾌히 “나는 너무 좋지. 오히려 다른 사람 못 쓰게 제가 부탁드려야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아이오아이(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의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아이오아이가 내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관계자 측은 “내부 검토 중”이라며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아이오아이는 약 1년간 활동한 뒤, 2017년 1월 22일 단독 콘서트 ‘타임슬립 – I.O.I’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2019년 처음으로 재결합 논의가 있었으나, 당시 ‘프로듀스101’ 프로그램 관련한 투표 조작 논란 여파로 자연스레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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