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2024 품질경영대상 2관왕 달성

2024-12-1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전날 '건설품질경영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씨젠의료재단 서울본원 사옥 건립 공사 현장이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서울 중구 순화동 동화약품 사옥 현장이 한국 건설 품질협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건설품질경영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품질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서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올해 처음 건축 분야에 참여했으며, 지난 10월 씨젠의료재단 서울본원 사옥 건립 공사 현장과 순화동 동화약품 사옥 현장에서 한국건설품질협회의 실사가 진행됐다.

건설기술진흥법의 규정들과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에 기반한 품질관리계획서상의 각 항목이 두 현장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씨젠의료재단 서울본원 사옥 건립 공사 현장은 지하 6층~지상 19층, 연면적 5만 5336㎡로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과 인접 부지에서의 신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순화동 동화약품 사옥 현장은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1만 5818㎡의 규모로 준공 후 업무 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준공 예정 현장 건축물의 사용 승인 완료 후 2개월 이내에 준공품평회를 개최해 전반적인 시공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준공 후 만1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당시 시공 담당자들이 현장을 재방문해 사후 품질관리 AS 프로그램 '홈커밍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각 현장 품질관리자에 대한 역량 향상 교육을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권역별 시니어-주니어 품질관리자를 멘토-멘티로 정해 품질관리자 선배들의 업무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함으로써 품질관리자의 전반적인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그동안 많은 임직원이 품질경영에 기울인 노력이 쌓여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당사의 품질경영 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질적인 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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