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부산 광안리 에스프레소 바ㆍ영도 레트로 다방ㆍ숲속 카페ㆍ전포 카페거리 찾는다(커피 한 잔 할래요)

2024-09-14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폴킴의 커피 한 잔 할래요’ 폴킴이 부산 광안리 해변에 위치한 에스프레소 바와 영도 레트로 감성 다방, 숲 속 카페, 전포 카페거리 등을 방문한다.

14일 방송되는 커피 미식 기행 다큐멘터리 채널A ‘폴킴의 커피 한 잔 할래요’에서는 뮤지션 폴킴이 부산을 방문한다.

바다 보러 왔다가 인생 커피를 만난다는 부산, 카페마다 가지고 있는 개성 넘치는 스페셜 커피엔 바리스타들의 진심 어린 레시피가 담겨있다. 폴킴의 커피 미식 여행기를 따라가다 보면 ’여행자들의 도시’로 불리는 부산에서 왜 커피가 유명한지 알 수 있다. 데뷔 전 오랜 카페 아르바이트 경험으로 커피 좀 만들 줄 안다는 폴킴, 그가 만나는 부산의 커피는 어떤 맛일까.

광안리는 부산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카페인으로 잠 못 이룰까 밤에는 커피를 피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곳 광안리 해변에 자리 잡은 카페에서만큼은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하다. 묵직하고 강렬한 쿠바산 에스프레소를 시작으로 에스프레소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에스프레소 바. MZ 세대의 커피 문화인 에스프레소 바에서 에스프레소 잔 쌓기와 커피 칵테일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된다.

한편, 부산에서만 세계 커피 챔피언이 세 명이나 나왔다. 부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조선업과 항구. 이런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카페에 담아내고 부산의 커피 문화를 만들어가는 바리스타들이 있다. 늘 맛 좋은 커피를 고민하는 바리스타들의 마음은 좋은 노래를 만들려는 데뷔 10년 차 가수 폴킴의 고민과 일맥상통하고, 바리스타들이 내려준 인생 커피를 맛본 보답으로 폴킴은 커피 향 가득한 인생 공연을 펼친다. 계속되는 영도 투어에서는 드라마 촬영지로 핫플이 된 찐 레트로 감성 가득한 다방, 커피 마니아의 해장, 숲 속 카페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커피 한잔의 여정이 이어진다.

폴킴은 여행의 마무리로 전포 카페거리를 찾는다. 수많은 가게가 생겼다가 사라지는 이곳을 지키는 1세대 카페가 있다고. 늘 한결같은 맛을 지키며 새로운 커피에 대한 고민을 놓지 않는 이 카페에서 커피 오마카세 시음회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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