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가 예비 신랑 문원에게 억대 포르쉐를 선물했다는 오해를 직접 정정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한국에서 진짜 제일 맛있는 스프 카레집 찾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PD는 문원에게 최근 화제가 된 ‘차 선물’ 이슈를 꺼냈다.
앞서 문원은 같은 채널에서 신지에게 포르쉐를 선물받았다는 내용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신지는 정든 집을 처분하며 “이 차도 사실은 보내는 게 맞는데 못 보내겠다.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문원에게 차를 선물한 이유를 설명했다. 선물을 받은 문원 역시 “제가 끝까지 잘 관리하겠다”고 말해 화제를 더했다.
문원은 이날 다시 한 번 “신지 씨가 15년 동안 아껴가며 탔던 차다. 저는 그냥 관리만 해주려고 하는 것”이라며 차가 단순한 ‘증여’나 ‘억대 선물’로 해석되는 데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여기에 신지는 “오해의 소지가 있게 기사가 났는데, ‘1억이 넘는 포르쉐를 통 큰 선물?’ 저는 그런 선물 안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이 사람도 벌이가 있는데, 필요하면 지가 사겠죠. 포르쉐 남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억대 고가 선물설을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