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정학과 교수님이 범죄를 고백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OOTB’의 콘텐츠 ‘전과자’는 시즌7에서 100회 특집으로 1대 전과자 이창섭과 2대 전과자 카이가 함께했다.
이날 이창섭과 카이는 ‘전과자를 위한 학과’ 동국대 교정학과에 입학했다. 범죄자들을 교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학과였다.
카이는 교수님에게 “교수님도 교정을 당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교수님은 “어릴 때 수박서리도 하고 그런 걸 자랑도하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는데, 만일 그때 잡혀가지고 형사처벌을 받았다면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았을 텐데 그런 시기를 잘 넘기고 이런 과목을 가르치는 교수가 된 걸 보면 우리 청소년들도 잘못될 수 밖에 없는 그 문제의 원인을 도와주면 충분히 그 어려운 고비를 개척해 나갈 수 있다고 본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창섭은 “완전범죄를 하셨군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교수님은 소년범 형사처벌 연령을 높일 것인지 낮출 것인지를 물었고, 이창섭은 연령을 낮춰야한다고 강하게 주장해 학과생과 토론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