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1분기 가계 총소득이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35만1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4.5% 증가했다.
근로소득은 341만2000원(3.7%), 사업소득은 90만2000원(3.0%), 이전소득은 87만9000원(7.5%)으로 증가했다.
가계지출은 407만2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2% 증가했다.
소비지출 295만원(1.4%), 비소비지출 112만3000원(4.4%)으로 모두 올랐다.
주거·수도·광열(5.8%), 기타상품·서비스(5.6%), 식료품·비주류음료(2.6%) 등에서 증가했고, 교통·운송(-3.7%), 의류·신발(-4.7%), 주류·담배(-4.3%) 등에서 감소했다.
처분가능소득은 422만8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4.5% 증가, 흑자액은 127만9000원으로 12.3% 증가했다.
평균소비성향은 69.8%로 전년 동분기 대비 2.1%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