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비키니 기자회견서 겨드랑이 보여줘" 왜?

2025-09-16

혼성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과거 비키니 차림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가슴 수술 루머'를 재일축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손담비, 유튜버 김똘똘과 함께 이지혜가 출연했다.

'돌싱포맨' 호스트인 김준호는 "(국내 연예계) 3대 기자회견이 있다. 나훈아의 벨트 기자회견, 이상민의 이혼 기자회견 그리고 이지혜의 수영복 기자회견"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그때 상체 쪽 발육이 되다보니 오해가 생겼다. (가슴) 수술했다고. 다른 데는 했어도 가슴은 안 했다"고 강조했다.

탁재훈이 "얼굴은?"이라고 묻자 이지혜는 "했다. 몸은 자연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시 기자회견은 이지혜가 소속된 회사의 계획된 '노이즈 마케팅'이었다. 가슴 수술을 안 했다는 걸 증명하는 동시에 화제성도 노린 자리였다.

배우 임원희는 "어떻게 자연이라고?"라며 가슴 수술을 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한 방법을 물었다.

이지혜는 "그 시절엔 겨드랑이를 오픈하면 수술을 했는지 나온다. 보수적이라 남편도 안 보여주는데 겨드랑이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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