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버텨줘서 고마워"…'천만 유튜버' 쯔양, 복귀 예고→누리꾼 응원 쏟아져

2024-10-07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구독자 108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먹방 유튜버 쯔양이 복귀한 가운데, 그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복귀를 예고했다.

이날 쯔양은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라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한 뒤 "거의 3개월 정도 지났는데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3개월 동안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많이 가졌다"라며 "(그 일이) 터지게 되면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을 정도로, 다시는 방송도 못 할 것만 같았었는데 제 예상과 다르게 (응원)해주셔서 생각보다 잘 버텼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쯔양은 "과거는 다 지나간 일이니까 '앞으로 좀 더 열심히 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제가 지켜야 하는 직원, 가족들이 있다. 저를 좋게 생각하는 분들만 있는 게 아니고 싫어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돌아가고 싶었다"라며 복귀를 예고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7일 오후 3시 기준 조회 수 97만 회를 돌파했으며, 댓글은 1만 4600개가 넘어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많은 누리꾼은 쯔양을 향해 "타인 때문에 겁먹지 말고, 스스로 자신을 믿고, 옳다고 여기는 일을 하시라",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 버텨줘서 고맙다" 등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예쁘고 밝은 모습 반갑다", "진심으로 보고 싶었다", "얼굴에 이제 생기가 도는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 7월 가로세로연구소가 렉카 유튜버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 등의 쯔양 협박 사건을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쯔양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였던 A씨의 만행을 폭로한 바 있다.

정은영 기자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0/07 15: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