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여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최근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간담회'를 열어 운영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7일 송도오라카이호텔에서 열렸다. 참여기업인 관세법인 한주, 카짱, 이지화물, 에이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오에이치엠씨 송도파크호텔, 미래인베스트먼트(하워드존슨호텔), 블루라군, 에이오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여대 일학습병행사업단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학습기업은 △신규 참여관련 안내 △기업현장교사의 양성교육 및 경력관리제 참여안내 △ 신규 참여학과 및 직무추가 안내 △ 2026년도 참여 학습근로자 채용일정 안내 △ 학습근로자의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임목삼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이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현장 맞춤형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훈련생 채용 및 인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일학습병행 제도의 지속적인 확산과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