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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지역 활성화,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섰다.
12일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25일까지 농촌 지역에서 전문지식과 기술을 나눌 봉사단체 23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일반·지역단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마을에서 전문적인 지식·경험·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직능·사회봉사단체 등을 선발해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주민건강·복지 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 개선, 주민 교육·문화 증진 등 4개 부문이며 세부적으로는 50여 개의 활동 유형이 포함된다.
신청은 스마일재능뱅크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일반 단체 최대 2000만 원, 지역 단체 최대 30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영해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보건, 복지, 교육,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단체들이 참여해 농촌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