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할리버튼 0득점 묶으며 인디애나에 대승

2024-10-26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설욕했다.

뉴욕은 26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인디애나와 홈경기에서 123-98로 크게 이겼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인디애나에 패했던 뉴욕은 이 승리로 홈팬들 앞에서 제대로 설욕했다.

2쿼터 중반까지는 아홉 차례 동점과 일곱 차례 역전을 주고받으며 싸웠지만, 이후 일방적인 흐름을 가져갔다.

상대 주득점원 타이리스 할리버튼을 꽁꽁 묶은 것이 통했다. 할리버튼은 이날 일곱 개의 3점슛 시도를 비롯, 총 여덟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한 개도 넣지 못했다. 25분 51초를 뛰었으나 0득점에 그쳤다.

뉴욕은 그사이 제일렌 브런슨이 26득점, 미칼 브리짓스가 21득점, 칼-앤소니 타운스가 21득점 15리바운드, 조시 하트가 20득점 10리바운드 기록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인디애나는 베네딕트 마서린이 20득점, 마일스 터너가 13득점, 파스칼 시아캄이 12득점 기록했다.

한편, LA레이커스는 피닉스 선즈를 123-116으로 제압하며 2연승 기록했다.

이들은 2쿼터 한때 22점차까지 끌려갔지만, 이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3쿼터를 35-24로 앞서며 분위기를 바꿨다.

앤소니 데이비스가 35득점, 오스틴 리브스가 26득점, 르브론 제임스가 21득점 기록했다. 르브론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는 결장했다.

26일(한국시간) NBA 경기 결과

필라델피아 107-115 토론토

브루클린 101-116 올랜도

인디애나 98-123 뉴욕

디트로이트 101-113 클리블랜드

샬럿 120-125 애틀란타

시카고 133-122 밀워키

멤피스 108-128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127-86 유타

뉴올리언즈 105-103 포틀랜드

피닉스 116-123 레이커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율희, 전 남편 최민환 성추행 및 성매매 업소 폭로

▶ 검찰, ‘아이돌 명예훼손’ 탈덕수용소에 징역 4년 구형

▶ 빙속여제 이상화, 슬림핏 원피스+환상적인 옆·뒤태

▶ 블랙핑크 리사, 볼륨감 강조한 아찔한 노출 의상

▶ 日 야구대표팀 감독, 한국시리즈 현장서 전력 분석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