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람서울 페스티벌' 22일 개최…광화문광장서 만나는 아시아·중동

2024-10-17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아시아·중동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나누고자 오는 22일 오후 3시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살람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살람서울 페스티벌은 서울 시민에게는 아시아·중동 국가의 문화를 알리고 중동 관광객에게는 따뜻한 환대 분위기와 함께 한국 문화체험을 제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이다.

아랍 의상, 해금 등 각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할랄·비건 인증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K-뷰티존, 중동 11개국이 참여하는 홍보존 등이 마련됐다.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이지은 캘리그라피 작가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 이후에는 우리나라 전통의상 브랜드와 인도네시아 브랜드가 협업한 패션쇼가 열려 각국의 의상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어 튀지니 국립민속예술단의 전통 공연부터 하림밴드, MCND의 K-POP 공연도 진행된다.

김영환 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서울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매력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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