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이 기다린다! ‘오른 손목 통증→좌측 햄스트링 부상’ LG GG 유격수 컴백 준비, 4일 잔류군 경기 출전 ‘4출루 펄펄’ [MK고척]

2024-07-04

LG 트윈스의 주전 유격수 오지환의 복귀가 임박했다.

LG를 이끄는 염경엽 감독은 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지환이는 후반기 시작하면 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지환은 4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독립구단 화성코리요팀과 경기에 1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오지환은 지난 5월 29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스윙 도중 오른 손목 통증을 호소하면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후 빠른 복귀를 기대하며 훈련에 임했지만 좌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복귀가 한차례 밀렸다.

오지환은 LG가 자랑하는 유격수. 지난 2년 동안 유격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올 시즌 54경기 타율 0.238 40안타 2홈런 16타점 31득점으로 아쉬운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오지환이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크다. 염경엽 감독과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이유다.

오지환뿐만 아니라 다른 부상 선수들의 근황도 들을 수 있었다. 우측 광배근 미세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 빠져 있는 투수 최원태는 4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2군 고양 히어로즈전에 선발로 나와 3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원태는 다음주 금요일(7월 12일)에 들어갈 것 같다. (김)유영이는 좀 더 걸릴 것 같고, (함)덕주는 빠르면 7월말 혹은 8월초를 바라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상자들이 돌아온다면 더 강해진 LG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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