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일주일 치 식비를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미국편] 추신수네 한 달 식비 공개합니다 (텍사스 센트럴 마켓)’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하원미는 제작진들과 함께 미국에서 장을 보러 향했다. 하원미는 “주 1회? 한 10일에 한 번? 그런데 한 번 볼 때 대량으로 본다. 한 번 가면 500불에서 800불을 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과거 자료화면에서 하원미 가족은 온 식구가 출동해 식재료를 쇼핑했다. 그렇게 결제된 금액은 총 500불, 한화로 80만원 가량이었다.
하원미는 “미국 마트에 한식 재료들이 좀 많이 들어왔다. 예전에는 두부도 없고 파도 없었다. 요즘은 많이 들어왔는데 그래도 못 구하는게 깻잎, 콩나물”이라며 직접 없는 식재료를 길러 먹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자급자족하는 것이 익숙하다는 그는 “주변에 한인타운이 있으면 괜찮다. 달라스는 대도시라 한인타운이 잘 되어있는데 전에 살았던 곳은 한인 마켓이 차 타고 한 시간을 가야했다. 그리고 한 시간 간 곳도 구멍가게처럼 노후되어 있었다”고 했다.
또 자녀를 임신했을 때 노후된 지역에 살았다며 “고로케 빵이 그렇게 먹고 싶더라. 참고 참고 참다가 애리조나에 가서 고로케 빵이 진열된 걸 봤다. 그걸 계산대 앞에서 허겁지겁 먹는데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